혼슈 서쪽의 가장 끝이면서 쥬고쿠 지방의 서쪽 끝이기도 한 야마구치현은 좁은 해협 하나를 경계로 규슈에 접해 있다. 총 면적 중 산지가 67%로 평야는 거의 볼 수 없으며, 예로부터 대륙과 교통의 요지로서 그리고 혼슈와 규슈를 연결하는 지점으로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해 왔다. 역사적 인물이 많이 배출되기도 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관광, 수산, 공업 그리고 교육의 현으로 유명하다.

▣ 현의 로고
도안은 「야마구치」의 문자를 편성해 현민의 단결과 비약을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새를 본떠 야마구치를 나타낸 것이다.

▣ 현의 꽃 - 여름밀감의 꽃
야마구치현이 원산지이며, 5월이 오면, 향수를 뿌린 것 같은 향기가 감돈다. 꽃은 한달 정도 피어 있다. 향토를 상징하는 꽃이다.

▣ 현의 나무 - 적송
800년전의 도다이사 대불전의 부흥재나 궁성 니이미야전「소나무의 사이」의 내장재에 사용되고 있다. 이츠키의 피부가 붉은 빛을 띠고 있는 곳으로부터 적송으로 불린다.

▣ 현의 새 - 흑두루미
매년 10월 중순무렵, 시베리아 방면에서 구마게군 야쓰시로로 찾아와, 3월 초순무렵에 돌아간다.

▣ 현의 동물 - 혼슈사슴
현내에서는 도요다초, 나가토시, 유다니쵸, 호호쿠초 주변에 주로 서식 하고 있다. 현민에게 정이 깊은 동물을 일반으로부터 공모해, 선택되었다.

▣ 현의 어류 - 복어
「복」을 통하기 때문에 야마구치현에서는 「닦는다」라고 부르고 있다. 복어의 수확고는 전국의 8할을 차지한다. 역사적으로도 복어의 어법 「연줄어업」의 시작이나 「식용 금지」의 해제도 본현이 최초이다.

▣ 장기계획
『やまぐち未來デザイン21』
야마구치현에서는 현민과 시읍면의 분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으로부터 받은 귀중한 의견을 기본으로, 21세기 초두의 2010년을 전망한 새로운 현 행정 운영의 지침이 되는 「야마구치 미래 디자인 21」을 책정 했다.

「야마구치 미래 디자인 21」은, 씩씩한 현 만들기를 목표로 하기 위한 지침이고, 기본 목표에는 「21 세기에 자활 할 수 있는 씩씩한 야마구치현의 창조」를 내걸었다.
새로운 시대를 향한 현 만들기를 여러분과 함께 과감하게 진행하려고 한다.